정말 오랜만에 슬쩍. 생존신고.

세상에나...가장 최근 포스팅이 자그마치 2007년도 글;;;;
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.

이글루에는 반말투가 아니었지만 최근 트위터나 페북으로
개인일상을 끄적이는 일기식으로 문장들을 쓰는 버릇이 들어서인지
반말로 안 쓰자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, 워낙 오래 방치해놓은 지라
들러줄 분들도 거의 없을 듯하니 편하게 끄적여본다ㅎ

그동안 세상도 참 많이 변하여 스마트폰으로 페북이나 트위터를 하는 게
대세인 시대가 되었고, 나도 여지없이 그 물살에 몸을 맡기고 흐름을 따라가고 있지만
새삼 갑작스레 이곳에 글을 남기고 싶어졌다.
가끔 은연중에 보이곤 하는 청개구리 심보가 이렇게 또 드러나나 싶다ㅎㅎ

사실 결정적인 이유는 우연히 지인의 페북에서 링크타고 어떤 분의 페이지를
구경하다가 그 분의 이글루스를 구경하는데 링크에 내 주소가 걸려있던 것.
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이런 재미난 우연때문이었을까.
정신차리고 보니 난 어느 새 로긴+새글쓰기를 누르고 있었다.

이곳에서 뵈었던 분들은 다들 건강히 잘 지내시려나요.
그동안 전 회사를 몇 군에 옮겨다녔지만 여전히 그림을 그리며 일을 하고 있고,
예전만큼은 못 하지만 게임도 좋아하고, 사진찍기도 좋아하고,
공상하길 좋아하고, 혼자놀기[?!]스킬도 더 늘어났을 정도로 좋아하고,
지금도 매년 가는 대학동아리 행사 때마다 "언니는 정말 항상 똑같으세요~"
라는 말을 듣고 있고..

물론, 세월이 흐른만큼 변한 것도 많겠지만 여전히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..^^

p.s 트위터 : http://twitter.com/zeros8104

by 제롯 | 2011/10/22 11:22 | 나의 일상 | 트랙백(4) | 덧글(1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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