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은 사치.


일이 생겨 밖을 나서게 된 김에 새 연습장(스케치북)과
자그마한 다이어리를 샀습니다.

<이미지출처 : http://artdg.com/>

개인적으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아트&디자인사의 스케치북
굉장히 좋아하는데요, 겉지가 튼튼한데다 속지는 거친편이어서
선을 긋는 느낌도 좋고, 낙서하기도 그만이랍니다.
낙서장치고 약간 비싸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, 돈이 아깝지 않아요!!
라고 해도 이번까지 딱 세 번 사봤네요. 흐히..^^

그리고 다이어리는 1년에 한 번이 아닌, '두 번"씩이나 삽니다.
왠지 6개월 정도가 지나면 바꾸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일어나더랍니다.
근데 전 다이어리는 항상 1000원짜리를 구입해요...^^;
가운데 호치키스심이 박혀있는 걸 선호하는데요,
그게 오히려 비싼건 그런게 거의 없기도 한데다,
단순히 쫙 잘 펴진다는 이유 때문에 좋아한답니다.(<-정말 단순한=ㅂ=;)
작고 얇고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좋구요^^
오히려 위의 낙서용 스케치북이 2000원가량 더 비싸네요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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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새로운 연습장이나, 다이어리를 새로 구입하게 되면
마음을 가다듬게 되고 무언가 새로 출발할 수 있겠다!
라는 기분이 들어서 두근거리게 됩니다.
정신없이 어떤 연습장을 택할까, 어떤 다이어리를 고를까..
하고 고르다 보면 괴롭거나 힘들거나 그런 모든 걸 다 잊게 된달까요.[웃음]
만화를 보거나 게임할 때와 비슷하게요..^^
가끔 이렇게 저 자신을 위해 자그마한 사치를 부린답니다. 헤헤^_^


p.s. 좀 뜬금없지만 뭔가 종이의 느낌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 가봐요. 저란 녀석은.
그래서 애니보다 만화책을 더 좋아하는 걸까요.

p.s.2 주말에 에버랜드 다녀왔답니다>.<;;;;;
너무너무 재미나게 놀다와서 사진첨부와 함께 일기 써야지! 하고 생각중인데
사정이 생겨 사진을 컴에 못 옮기고 있답니다. ㅎㅎ 며칠 뒤에 밝혀질거에요>.<;
아....정말, 에버랜드 풍경이 너무너무 예쁘더군요..^^

by 제롯 | 2005/06/28 20:44 | 나는... | 트랙백 | 덧글(1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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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그린필드 at 2005/06/28 21:04
저도 그런 식의 약소한 사치를 아주 가~끔이나마 부려보곤 하지요.
공책 같은 걸 사면 정말로 뭔가 새로 시작하는 듯한 기분이 들잖아요.
꽤 좋습니다 그런 기분이.
Commented by 쭈기 at 2005/06/28 21:21
흠~ 예전에 숑사마가 언제나 들고다니시던
noting Book 이 떠오르는군요 -ㅁ-;~
아직도 가지고 다니시려나...
Commented by Ryuciel at 2005/06/28 21:31
다이어리...참 오랜만에 보네요...^^a
아무 말씀 없으시길래 링크 훔쳐갑니다(-_-;).
Commented by 아미시아린 at 2005/06/28 21:40
저도 예쁜 다이어리같은거보면 막 사고싶고 해요~
그래서 사긴하는데.. 흠이라면 열심히쓰다가 안쓰다가;; 그러는점이랄까;;;
Commented by 제롯 at 2005/06/28 22:02
그린필드님//와아! 저도 그래요^^
그래서 가끔은 공책, 연습장, 다이어리 등을
고르면서 시간을 보내요..^^
[많이 사는 건 아니지만요 헤헤=ㅂ=]

쭈기님//앗..저도 그거 본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!
이전에 오프할 때 언니께서 들고오셨던 것 같은데..^^
낙서들도 있었고!!![맞나 몰라요 ㅎㅎ]

Ryuciel님//안녕하세요^^ 워낙에 게으른 주인장인지라;
이글루를 매일 관리하진 못 하고 있습니다 T.T;
뒤늦은 답변 너무 죄송합니다;ㅁ;/
링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.^^

아미시아린님//흐하..저도 한 6개월간은 열심히 기록하는 편인데
왠지 새로운 걸 사고픈 충동이 일어버려요;
과소비라면 과소비인걸까요 이거 ㅠ.ㅠ/
단, 올 해는 다이어리에 굉장히 소홀했네요..^^; 헤헤;;
뭔가 정신없이 지냈어서요...^^
남은 6개월간은 좀 착실한 생활을 해야할텐데요. ㅎㅎ
Commented by 수려 at 2005/06/28 22:10
다이어리- 올해 쓰고있는게 작년 여름에 일본가서 산거였는데, 연말에 후회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몰라ㅠ_ㅠ 정말 예쁜게 계속, 너무 많이 나오니까 다이어리는 정말 탐나는게 너무 많음! 그렇다고 여러개를 쓸 수 있는것도 아니고.. 으아아!ㅠㅠ
언니 보고싶다;ㅁ;
Commented by J-Master at 2005/06/28 22:31
그러고 보니 공책이나 연습장 같은거...
마지막으로 사본게 언젠지 모르겠네요.
왠지 아쉬워요.
하지만 사도 별로 쓰지 않는다는게 문제. ;;
Commented by 오오가미 at 2005/06/28 22:46
저도 학교앞에서 나눠주는 공책이 많다보니 안산지 꽤 된거 같네요;
입대하고 나면 그떄부터 일기라도 써볼까 생각중이긴 합니다^^;
Commented by x랄마린 at 2005/06/28 22:58
전 nothing book애용자. nothing book도 저런식의 공책으로 나왔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..
Commented by keachel at 2005/06/29 01:16
다이어리는 6월이 되면 마구마구 사고 싶어져요. (뭔가 이해할수 없는 욕심이랄까요.. ^^;;)
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5/06/29 07:12
전 그렇게 고민하는게 귀찮아서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.
(네, 사실 글쓰는게 귀찮았습니다. ;3;)
Commented by Arimus at 2005/06/29 10:19
저도 수첩류는 매우 좋아했었죠'ㅅ' 가지고 다니면서 무언가 끄적거리는 걸 즐겼는..데.. 요즘은 잘 안하게 되어버린;ㅅ;
Commented by BLUE-PSY at 2005/06/29 17:07
수첩이 널렸으면서 제대로 써먹질 않는답니다.-ㅠ-
Commented by 살인두부 at 2005/06/29 20:09
와 저 연습장 마음에 드네요.
워낙 가방을 험하게 써서 안에 연습장도 두꺼운 커버를
선호하는편인데 정말 좋아보여요 ㅠ_ㅠ
Commented by 세라유키 at 2005/06/30 09:49
푸후후...항상 어디놀러가면 언니가 젤 고생하는거같네^^
다음엔 비안올때 가자^^
그리고...나도 연습장에다가 낙서하고 끄적거리는거...
너무 좋아ㅎㅎ;; 다만..최근엔 자주사는편은 아니던가..^^;
Commented by 肉마사루 at 2005/06/30 12:54
와 에버랜드 재미있었겠네요 +_+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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